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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학년도 대입 전략] 인서울 가능 표준점수, 인문계 340점·자연계 337점, 수도권 의대는 422점2024-08-04 15:56
작성자 Level 10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인서울 가능 표준점수, 인문계 340점·자연계 337점, 수도권 의대는 422점…전국 의대는 414점 넘어야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통합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과목에서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선택과목 중에서는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에서 같은 점수를 맞더라도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가 높게 나오고 있다.

수학에서는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은 대부분 이과계열 학생들이고, 국어에서도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 중에서 탐구과목을 선택한 기준으로 이과계열 학생들이 문과계열 학생들보다 더 많은 구조다.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의 가장 큰 원인은 선택한 과목 내 학생들이 상대 과목에 비해 더 우수한 학생들이 몰릴 경우 나타나는 것이 가장 직접적 연관으로 볼 수 있다.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인서울 가능 표준점수, 인문계 340점·자연계 337점, 수도권 의대는 422점…전국 의대는 414점 넘어야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인서울 가능 표준점수, 인문계 340점·자연계 337점, 수도권 의대는 422점…전국 의대는 414점 넘어야
2025학년도 6월 평가원 수능 응시 상황은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 중에서 사탐만 선택한 학생은 35.1%, 과탐만 선택한 학생은 55.5%, 사탐·과탐을 동시에 응시한 학생이 7.8%, 직업탐구 1.1% 순이다. 지난해 6월에는 사탐만 선택한 학생이 34.5%, 과탐이 61.5%, 사탐, 과탐을 동시 응시한 학생이 2.4%였다.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는 과탐 선택 비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고, 사탐·과탐을 동시에 선택한 학생의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3배 정도 높아진 상황이다.

2025학년도 6월 평가원 국어 선택과목 기준으로 볼때, 언어와 매체 중 과탐 비율이 줄어들고, 사탐·과탐 동시 선택 비율이 늘어난 것이 평소와 매우 다른 양상이다. 국어 상황으로 볼때 순수 이과 학생들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수학에서도 2025학년도 6월 평가원에서 미적분 선택 학생 중 과탐만 응시한 학생들이 지난해 6월 87.5%에서 72.9%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 대신 사탐·과탐을 동시에 응시한 학생들이 지난해 3.1%에서 11.6%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미적분이 일반적으로 이과 학생들이 지원하는 시험이고, 이 중에서 과탐만 응시한 학생이 줄어든 것은 순수 이과 학생들이 예전보다 줄어든 것이다.


수학에서는 미적분이 표준점수 최고점이 152점, 확률과통계는 145점으로 7점 차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에서는 미적분이 151점, 확률과통계 143점으로 8점 차보다는 1점 줄어들었다. 여전히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확률과통계보다 평균 득점이 높은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본수능에서 이러한 현상이 그대로 나타날 경우, 문과보다 이과 학생 중에 고득점이 절대적으로 많아질 수 있는 구도의 형성이다. 이럴 경우, 정시에서는 또다시 대학 전형 요강상 이과에서 문과 지원 시 특별한 페널티가 없을 경우, 이과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도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 충족 학생들도 문과보다 이과가 더 많을 수 있다.

2025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종로학원 표본 집계상으로는 국어과목에서 탐구과목 기준으로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71.4%가 이과학생으로 추정되고, 2등급도 69.8%, 3등급도 62.9%로 이과 비율이 1·2·3등급 전 구간대에서 높다. 지난해 6월에서는 1등급 62.1%, 2등급 61.6%, 3등급 58.9%에 비해 이과 고득점 학생 비율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 문과에서 국어 1·2등급 받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수학에서는 1등급 학생 중 이과 학생이 98.6%, 2등급이 88.2%, 3등급이 77.2%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6월 1등급 93.9%, 2등급 81.4%, 3등급 71.4%보다 이과 학생 비율이 더 높아졌다.